[ASL]4강 오른 박상현, "스타는 숨 쉬는 것과 같다, 3연패 도전 이어갈 것"
최고관리자 · 2026-09-30 01:25:02 · 조회 4
SOOP의 주관으로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8강 3회차 경기가 서울 대치동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8일 열렸다. 이날 박상현은 이제동에게 1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이후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박상현은 "이제동 선수가 워낙 잘하셔서 힘든 승부가 될 거라 생각했는데 4강에 오르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8강전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최선의 플레이만 하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이 예상 밖으로 흘러가 다소 정신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상현과 이제동의 8강전은 뮤탈리스크 공중전보다 초반 치열한 저글링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박상현은 "사실 뮤탈리스크와 스커지 컨트롤 연습을 정말 많이 해왔는데, 준비했던 것과 달리 초반 저글링 단계에서 승부가 많이 갈렸다"고 돌아봤다.
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 다시 과감한 빌드로 맞불을 놓은 배경에 대해서는 "모든 빌드를 상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던 수였다. 마침 상대의 12드론 앞마당과 맞물리며 운도 잘 따라줬다"고 설명했다.
두 시즌 연속 우승에 이어 대회 3연속 우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남은 토너먼트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그는 "나에게 스타는 숨 쉬는 것과 같고, 스타를 하는 것 자체가 워낙 즐겁다"며 "그렇기 때문에 남은 일정도 자연스럽게 준비하고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엄청난 연습량으로 인해 눈이 충혈된 상태로 무대에 올랐던 박상현은 주변의 든든한 조력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박상현은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가족들 덕분에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다"며 "끝까지 믿고 성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29일 저녁에는 신상문과 김민철의 ASL 시즌22 8강전 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10월 5일과 6일에는 결승행을 향한 본격적인 4강 경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결승전은 10월 17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사진=SOOP ASL 중계방송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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