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한 꺾고 U-20 여자월드컵 정상…승부차기 끝 4년 만에 우승
최고관리자 · 2026-09-30 01:25:02 · 조회 4
스페인은 28일 폴란드 우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북한과 연장전까지 0-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120분 동안 승부를 가르지 못한 가운데 승부차기에서는 스페인 골키퍼 라이아 로페스의 선방이 결정적이었다. 로페스는 북한 최연아와 박일심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우승으로 스페인은 2022 코스타리카 대회 이후 4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고, U-20 여자 월드컵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2024 콜롬비아 대회 우승팀 북한은 대회 2연패와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북한은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총 16골을 넣었고 결승까지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아 U-20 여자 월드컵 역사상 대회 무실점 기록을 세운 첫 팀이 됐다.
스페인은 최근 연령별 여자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여자 축구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U-17과 U-20 여자 월드컵에서 각각 두 차례 우승했고, 성인 여자 월드컵에서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결국 이번 결승은 120분 동안 단 한 골도 나오지 않은 팽팽한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북한은 무실점 준우승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고, 스페인은 4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에 섰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링크모음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링크모음(http://www.주소사이트.liv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